안녕하십니까?


국제언어인문학회가 오늘에 이르기 까지 회원으로서 또는 임원으로서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선배, 동료 그리고 후배 회원님들의 노고에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학회는 각개 전공의 울타리 속에 축적된 지식들을 보다 넓은 지평에서 조망하는 가운데 그 의미를 음미하고 상호 소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날로 세분화되어 온 전문 분야 연구의 효율성은 자칫 공통 관심사가 될 만한 진리의 실체들을 분해하어 그 진정한 의미를 상실케 하곤 합니다. 우리는 특정 전공의 난해한 어휘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인문학의 언어(소통매개체)’로 철학, 문학, 언어학, 법학, 종교, 역사, 문화, 예술 등 타 학문과 통섭하며 인문적 사고의 불변의 가치를 폭넓게 조명하고자 합니다.


최근 학제적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국제언어인문학회는 그 효시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각 전공 분야들 간의 상호연계성을 지향한 연구는 매우 빈약하여 앞으로 우리 학회가 해 나갈 일은 무궁무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학회지 「인문언어」는 여러 전공 분야에 속한 국내외 학자들이 학술활동의 융합을 모색하자는 뜻을 담고 창간한 학술지입니다. 전공의 세분화에서 오는 지적 영역들 간의 폐쇄성을 탈피하기 위해 창간한 우리 학회지는 그간 전공의 세분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습니다. 회원님들의 다양한 사고와 통찰을 모아 우리의 인문학이 언어를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주시고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십시오.


저희 9대 임원진은 새로운 각오와 봉사의 마음으로,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를 모으도록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학회의 모든 정책과 운영은 상임이사회와 각 위원회, 총회 등을 통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에 저는 열심히 회원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고, 그 의견이 학회 발전을 위한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학회의 업무는 실제로 눈에 보이는 일보다 보이지 않는 일들이 더 많습니다. 학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 동참을 부탁드리며, 회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2016년 4월
국제언어인문학회 제9대 회장 박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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